달(🌒?)이 바뀌고 팀도 바뀌었다. 인원도 3명으로 줄어들어서 부담이 증가 된 감도 있다.
꼭 나쁘지 만은 않았던 것은 자연스레 내가 해야 할 몫이 증가했다는 점.
이어서 이전에 했던 고민을 해결하라는 듯 팀장이 되어버렸다.
마음씨 좋은 팀원 덕에 부담에서는 조금 벗어 났고, 무엇을 해야 할 지 생각했다.
이전에 했던 프로젝트에서 어떤 식으로 진행했었는지, 그 때 마다 어떤 생각을 했었는지 돌아보았다.
따로 글을 작성 하긴 했지만, 필요에 의해 자연스럽게 또 돌아보면서, 나의 부족했던 점들을 개선하는 시도를 바로 하게 되는 점이 좋았다.
이전에 팀 프로젝트를 하면서 보고 배우며, 제일 많이 생각했던 점. 의견을 따라오는 이유가 있어야 한다.
그렇지 않으면 설득하기도 힘들고, 의견을 따르던 사람들도 중간에 의문을 제기해서 다시 똑같은 문제를 다루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.
다 다른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었기 때문에, 각자가 겪었던 부분을 공유하면서 그 이유에 대해서도 공유했다.
백엔드와 처음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고,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지만, 먼저 주도적으로 제안을 해주시는 분이 있었다. 덕분에 많은 의견이 오갔고, 전부 기억할 수 없어서 기록 했다.
서로를 이해해 가면서 주제를 정하고, 소통을 하기 위해 룰을 정했다.
프론트, 백 모두 매일 1시 40분에 모여 스크럼하기. Jira를 통해 할 일을 등록하고, slack에 상황을 공유, api에 대해서는 jira 티켓을 통해 공유하기로 했다.
매일 6시 30분에는 프론트, 백 따로 스크럼을 진행하고 공유할 상황이 있으면 역시 slack에 공유한다.
스프린트는 짧게 잡았고(3~4일) 다음 스프린트가 시작하기 전까지 다음 스프린트 때 할 일을 등록해 두어야 한다.